◀ 앵커 ▶

부산과 울산, 경남의 MBC가 대선후보들로부터
지역 공약과 정책을 들어보는 기획 보도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부울경 현안 사업에 대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생각과
해법. 들어보겠습니다.

민성빈 기잡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역균형발전의 필요성과 함께
특히 전국 순회 행사인 매타버스의 출발지였던
부울경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이지 않습니까. 일종의 바로미터라고 할까요, 부울경의 지지를 획득하지 못하면 결코 이길 수 없는 정치지형에 있기 때문입니다."

가덕신공항과 부울경 메가시티, 북항재개발 등
현안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방에도 하나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려면 결국은 재정을 추가 투자하든지, 또는 공공기관들이라도 지방에 보내서 거기서 새로운 마중물 역할을 하게 한다든지 (방안이 필요합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피해 최소화 노력과
지역 공공의료 체계 강화,

그리고, 1시간 이내 부울경 광역교통망 완성과
불균형 발전의 피해가 가중되는
지역 청년 맞춤형 정책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정부가) 지방에 새로운 핵심 도시를 만든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해서 투자를 좀 과감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부울경 공약을 듣는
보도특집이 오늘 밤 10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부산MBC TV를 통해 방송되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대담은
다음달 초 진행될 예정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