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환절기.. 감기 ′기승′


◀ANC▶

최근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죠

병원을 찾는 감기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독감까지 다시 유행할 수 있는데,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VCR▶

직장인 31살 박준휘 씨는
최근 바쁜 시간을 쪼개 병원을 찾았습니다.

잦은 기침과 심한 두통을 동반한 감기증세가
며칠째 낫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박준휘(31) / 감기 환자
"일단 목이 많이 아프다보니까 밥 먹는데나 생활할 때 너무 많이 불편한 점이 있고요. 그리고 이제 평소때는 괜찮다가 두통이 올 때 쯤 너무 아픈.."

이달초 20도를 웃돌았던 아침 최저기온은
최근 12도까지 떨어졌고,

낮 최고기온도 10도 가량 떨어졌습니다.

10도 가까운 일교차에
습도도 50%도 채 되지 않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의 경우 최근
감기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평소의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INT▶
유선미 교수 / 해운대백병원 가정의학과
"제일 흔한 원인인 바이러스들이 처음에 말씀하시는 증상은 목이 아프고, 머리 아프거나 약간 열감이 있다, 몸살이 있다 이런 증상이 첫날 있고요. 그러다가 콧물 쭉 나오고, 그리고 한 2, 3일 지나고 나면 이런 게 조금 잦아들면서 기침 하시고.."

특히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될 경우
폐렴등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문제는 앞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
독감까지 유행할 수 있다는 겁니다.

전문가들은
외출 후 손씻기,
사람이 많은 곳에선 기침 예절을 지키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ND▶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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