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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푸른 호수′ 저스틴 전, 美입양인 문제 겨냥


시민권이 없는 한국계 입양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푸른 호수\′의 저스틴 전 감독이
미국 아동시민권법 문제를 꼬집었습니다.

전 감독은 어제(12)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온라인 간담회에서
2000년 이후 미국으로 입양된 사람에게는 법에 따라
시민권이 자동으로 부여되지만, 그 전에 입양된 사람은
언제든 추방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11년 간 미 의회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인권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영화 \′푸른 호수\′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칸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으로,
전 감독은 추방 위기에 놓인 입양인들을 직접 만나고
시나리오 수정 작업을 거쳐 4년 만에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송광모

Tel. 051-760-1314 | E-mail. kmo@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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