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가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지역 기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연속기획보도 \′부산기업열전\′ 순서입니다

오늘은 \′선박용 방화문\′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인 주식회사 코스모에
배범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ＶＣＲ▶

지난달 말 기장군 명례산단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식회사 코스모.

지난 1992년 창립해 24년 동안
\′선박용 방화문\′ 한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전문 기업입니다.

◀ＩＮＴ▶김도영 대표이사

선박용 방화문, 즉 마린도어는
방화와 경량화 등이 필수로 요구되는
기술 집약적 제품입니다.

특히, 천차만별인 선주의 요구에 따라
다품종 소량생산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숙련된 기술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코스모가 생산하는 마린도어는
지난 2010년부터 정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뽑혀왔습니다.

지난 2008년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고
지난 2013년에는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에
선정된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입니다.

일등품질을 인정받은 코스모의 방화문은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등 세계 10여 국가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윤민철 차장

코스모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면서 심미성까지 갖춘 마린도어를
제작하는 독보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선업 위기에 따른 수주절벽 우려 속에
선박용을 넘어 새로운 시장의 개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