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균형발전 10년계획..′민자가 57%′


◀ANC▶

부산시가 발표한 도시균형발전기본계획을 보면,
10년 간 25조원을 투입하는데,
이중 절반이상이 민간자본으로 조달하는
겁니다.

뒤집어 말해 투자유치 못하면 이 계획..
물거품이라는 건데,

지역 양극화, 경제 양극화 같은
불균형 해소가 민간자본에 달렸습니다.

황재실 기잡니다.

◀VCR▶

부산시가 고시한
\′도시 균형발전 기본계획\′은
CG>부산을 6개 권역으로 쪼개
경제, 문화, 생활여건 등에 걸쳐
불균형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지난 10년간 동-서 불균형 정도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는데,

특히 소득 불균형 정도가 심했습니다.

CG>해운대구의
월 소득 500만원 이상 세대수 비율은
동구의 5배가 넘었고,

반대로,동구의 월 소득 200만원 미만
세대수 비율은
해운대구의 2배 가까이 됐습니다.>

1인당 병상수와 공연시설 등 생활여건도
마찬가집니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10년 장기계획을 143개 사업으로 정리한 게
\′도시 균형발전 기본계획\′ 사업입니다.

CG>전체 예산 24조 5천900억원 규모로,
이가운데 20%가량이 SOC, 도시기반 사업입니다

◀INT▶
"불균등 해소를 위한 연결..격차줄이기 위한것"




25조원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어떻게 마련할지가
관건인데,

CG> 부산시는 SOC사업의 88%,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민간자본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입니다.>

민간자본 없이는 애써 마련한 장기계획..

실현이 불가능하다는 얘깁니다.

◀INT▶
"큰 예산, 당대세대가 모두 부담할수는 없어"




CG>민간자본 의존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을
부산시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INT▶
"투자유치에 따른 부담, 시민에게 전가"




도시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투입될 시 자체예산은 5천700억원입니다.

MBC뉴스황재실 ◀END▶

황재실

뉴스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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