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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2) 오전 8시 쯤,
사상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학장비축기지
창고 외부 하단에서 유해가스로 추정되는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이 출동해
안전조치했습니다.
경찰과 사상구 등에 따르면
공사 직원이 그제(21) 창고에 보관하던
30년 지난 고체 농약을 폐기하기 위해
화단에 묻었고, 비가 내리면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연기가 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상구는 직원이 땅에 묻어도 되는 흡수제와
농약을 혼동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학장지사를 폐기물관리법 위반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ＥＮＤ▶
정오뉴스(R)
오래된 농약 화단에 버렸다 연기.. 경찰 고발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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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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