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모기업 매각 답보..시민기업 전환 목소리도


◀ANC▶

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계의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의 미래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모기업인 아시아나 항공 매각작업이
답보상태를 보이는 상황에서

에어부산을 시민기업으로 만들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은주 기잡니다.

◀VCR▶

코로나사태가 본격화된 지난 3월이후 지금까지
에어부산 전체직원의 70% 가량은
여전히 휴직상탭니다.

고용유지지원금을 적극 활용해
휴직수당의 75%는
정부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한은 연간 180일,
에어부산도 9월 중순부터는 더 이상
지원을 받지 못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INT▶
"연장 여부가 결정나야 고용유지 하면서
버텨나갈 수 잇다"

고용유지지원금 기한 연장을 주요내용으로 한
법안처리가 진행중이긴 하지만
언제까지 지원금에만 의지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에어부산 국제선 노선의 80%가 집중돼 있는
김해공항의 국제선 운항 재개도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이런 가운데
모기업인 아시아나 항공 매각이 불투명해지면서
매각작업 무산에 대비한
국유화 시나리오까지 나오고 있고

자회사인 에어부산의 분리매각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부산시와 향토기업이 에어부산을 온전한
부산기업으로 만드는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시민단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END▶

정은주

시사제작팀 / 심층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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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1 | E-mail. levilo5@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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