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부산 청년창업, 희망의 목소리


◀ANC▶

부산시가 올해도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각종 지원 사업들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급성장하고 있는 부산지역 스타트업들이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신생 기업들이
기업가치 1조 원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투자와 인력 수급 등 후속 지원도
절실한 상황입니다.

새해 일자리 기획보도 두 번째!

류제민 기자입니다.

◀VCR▶

5년 전 창업에 성공한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업체 \′리테일영\′입니다.

농산물 시장에서 그날 경매한 신선한 식자재를
식당에서 직접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하는
\′푸드팡 앱\′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3명으로 시작한 이 업체는,
지금 규모가 10배 이상 늘었습니다.

◀INT▶
공병율 / 리테일영 대표이사
"(부산시와 함께한 물류 과제와) 연계해서 지원 사업은 아닌데도 사업화까지 해서 부산시 각 부처를 연결해서, 그 부서에서 이 과제를 실제 상용화할 수 있도록 연결도 해 주시고.."

(화면전환)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설계를 콘셉트로 하는 이 업체는,

지난해 1인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6천만 원 수준이던 매출이
1년 사이 11억 원, 20배가량 급성장했습니다.

◀INT▶
김도혁 / 에이디 대표이사
"재무, 회계, 특허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청년 창업) 대표들이 모르고 있는 것이 굉장히 많은데 그런 경영지원에 대한 시스템적인 컨설팅을 지원을 많이 받았습니다."

부산의 지난해 청년 고용률은 44.6%로,

서울과 인천에 이어 7개 대도시 가운데
세 번째로 나타났습니다.

투명CG--------------------------------------
특히,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석 달 동안
부산에서 만 39세 이하 기술기반 스타트업은
천 13개가 창업해,

청년 고용률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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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부산시는 전국에서 처음,
센텀시티와 서면·문현, 대연·용당 등 6곳에
창업촉진 지구를 만들어 투자자와 창업 기업을 유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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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단계별 맞춤형 청년 창업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창업지원 주택 건립과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청년 창업을 위한
다양한 기회들이 열려 있어,

청년 창업 생태계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이수일 /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장
"벤처 캐피탈(투자기업) 통해서 한 10억 내외 정도 투자를 받는다면 이제는 50억, 100억 정도의 투자가 있어야 창업 기업이, 우리 부산에서도 소위 유니콘 기업이 나올 수 있겠다.."

하지만 매달 평균 150곳의 청년 스타트업이
폐업하고 있는 점은 우려되는 상황!

창업 유도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와 고용 창출의 선순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INT▶
김도혁 / 에이디 대표이사
"(창업 지원) 제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문제는 뭐냐면 그 다음 단계예요. 사실 부산광역시에서 유니콘이 아직까지 탄생하지 않는 이유가 그런 투자 유치 부분이 안 돼서 거든요."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END▶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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