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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경제

부산 부동산 거래절벽에 가격하락까지, 하반기는?

◀ 앵커 ▶

최근 금리인상과 경기침체의 여파로
부산의 부동산 시장도
거래절벽과 가격하락의 벽에 부딪혔습니다.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가 이어지며
가격과 거래 모두 약세가 계속될 전망이지만
정부의 규제완화 속도와 폭이 변수로 꼽힙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올 상반기 부산의 아파트 매매거래는
만 천 501건으로
지난해 2만 4천여 건에 비해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지난 2020년 2만 8천여 건과 비교하면
40% 수준에 그칩니다.

특히 지난 6월의 경우
거래량이 천 831건에 그치면서
한 달만에 700건 가까이 줄었고,
2년 전 같은 달보다 3분 2 이상 감소해
거래절벽을 실감케 했습니다.

아파트 가격하락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부산의 아파트 가격은 -0.05%로
7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2019년 10월 셋째주 이후
2년 10개월 만의 최대 하락폭입니다.

구군별로는 강서가 -0.11%로 가장 컸고,
연제 -0.1%, 해운대와 동래 -0.08% 등 순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이같은 약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영래 / 부동산서베이 대표]
"기준금리가 당분간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부산의 집값도 약보합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정부의 규제완화와 공급량 증가폭에 따라
하락폭이 줄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심을 모으는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하반기 아파트 가격대가 낮은 일부 구군부터
시작될 것이는 분석이 많습니다.

[강정규 / 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
"하반기 이후 거래침체와 가격하락이 이어진다고 하면 정량적인 측면에서의 해제요건도 충족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9월 이후 개최될 정부의 각종 위원회에서는 해지 가능성이 일부 지역에서나마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기조와 여전히 높은 가격대로
부산의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상대적으로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낮은
신규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열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정치 1진 / 국회 / 부산시의회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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