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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2) 오후 3시 40분쯤, 남구 문현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A씨가 대피 도중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엌에서 시작된 불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같이 살던 70대 여성이 가스레인지에 음식물을 끓이던 사이 잠시 외출했다는 진술에 따라 냄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ＥＮＤ▶
뉴스투데이 사회
가스레인지 음식물 끓이다 화재..80대 부상
송광모
Tel. 051-760-1314 | E-mail. kmo@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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