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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산책

◀앵커▶

한 주간 부산에서 있을
각종 전시, 공연 소식 알아보는
문화산책 순서입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리포트▶


크기가 다른 형형색색의 풍선들이
균형을 맞추고
일렬로 세워져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면
진짜 풍선인지
손으로 한번 만져 보고 싶을 정도로
생생하게 표현됐습니다.

김홍석 작가의 개인전
<작은 사람들> 전시회입니다.

바람을 넣어 부풀어진 풍선들이
차곡차곡 쌓인 모습은
훅 하고 바람을 불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사실감이 넘쳐납니다.


최진영 큐레이터
국제갤러리 부산



이번 전시회에는
풍선시리지와 함께 작가가
캔버스 위에 그린 여섯 점의 평면작품
<인간질서> 시리즈와 함께,

사회, 정치, 문화 등
현실문제에 대한 작가 특유의
시각과 해석을 담은
드로잉 작품들이 함께 소개돼

조형과 회화,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은 시도를 하는
작가의 실험정신을 옅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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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한 가운데 뿌리를 내린 선인장.

그리고 병 주변에 맺힌
싱그러운 물방울들!

한참을 주의깊게 살펴보기 전까지는
사진인지 그림인지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정원에 피어 있는 소국!

그런데 곳곳에 맺혀 있는
물방울들을 확인하고 나서야

창밖에 있는 꽃들을
유리창을 통해 본 모습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됩니다.

물방울와 꽃, 선인장 등
어떤 주제든 마치 사진처럼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김인지 작가의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관람객에게 초근접 묘사의 매력에
한껏 빠져들게 합니다.


김인겸 큐레이터
갤러리 마레


전시회에서는 또
알루미늄 와이어라는 특수한 소재로
코뿔소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표현한
김창일 작가의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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