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을 소개하는
연속기획보도 \′부산기업열전\′ 순서입니다.

오늘은 최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임플란트\′로
세계 의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강소기업,
\′디오\′를 소개합니다.

배범호기자입니다.

◀ＶＣＲ▶

어렵고 힘든 시술로 알려진 임플란트.

의료시장이 커지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시술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꾼
\′디오\′ 같은 의료기기 전문기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김진백 대표이사

디오는 \′3D 프린트\′와
\′원격 시뮬레이션\′ 기술로
환자 개개인의 구강 생김새에 꼭 들어맞는
맞춤형 시술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전보다 통증이 적고 수술시간도 빠릅니다.

디지털과 네트워크 기술이 접목되면서
치과와 의료기기 분야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 선두에 부산기업
디오가 있습니다.

디오는 주력인 치과용 임플란트 이외에
치과기자재와 덴탈IT, 나아가
심장내과용 스텐트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국내 최고의 종합 건강의료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ＩＮＴ▶이장선 과장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현재 미국과 중국, 이란 등 세계 7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정부가 선정한
\′월드클래스 300\′ 기업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디오는 IT와 컨텐츠 산업 위주인
해운대 센텀시티에서 유일하게 직접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기업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