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마스크 없는 축제 기대
◀앵커▶
다음 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규제를 완화한 겁니다.
가을을 맞아 부산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인 축제는
마스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사직 야구장을 가득 채운 2만2천 여명의 관중.
깃발을 흔들고, 응원가도 부르며
응원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지만,
하나같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장이나 경기장에선
마스크 착용을 강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
방역당국은 대신 밀집된 공간, 고위험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백경란/질병관리청장]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주요 방역지표는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국민의 자율적 실천을 권고합니다."
부산에서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천274명 발생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지난 7월 재유행의 정점을 찍은 뒤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줄줄이 예정된 가을 축제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처음 본격적인
대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까지,
시민들은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훈/울산 중구]
"안 그래도 2년 동안 답답했던 부분이니까.
(행사장에서) 이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환호성이나 지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3주 뒤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도 마스크 없이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5만 명의 관객이 몰리는 만큼
방역 해제 조치가 섣부르다는 우려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다음 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규제를 완화한 겁니다.
가을을 맞아 부산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인 축제는
마스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사직 야구장을 가득 채운 2만2천 여명의 관중.
깃발을 흔들고, 응원가도 부르며
응원 열기는 한껏 달아올랐지만,
하나같이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대규모 공연장이나 경기장에선
마스크 착용을 강제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월요일인 오는 26일부터,
이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됩니다.
방역당국은 대신 밀집된 공간, 고위험군,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백경란/질병관리청장]
"재유행이 정점을 지나면서 주요 방역지표는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국민의 자율적 실천을 권고합니다."
부산에서는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천274명 발생했습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지난 7월 재유행의 정점을 찍은 뒤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
줄줄이 예정된 가을 축제에서도
코로나19 이후 처음 본격적인
대면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와 불꽃축제까지,
시민들은 3년 만에 마스크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재훈/울산 중구]
"안 그래도 2년 동안 답답했던 부분이니까.
(행사장에서) 이제 음식도 먹을 수 있고
환호성이나 지를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이에 따라 3주 뒤
부산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공연도 마스크 없이
관람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5만 명의 관객이 몰리는 만큼
방역 해제 조치가 섣부르다는 우려도
일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조민희
교육 2진 / 김해공항 / 사상*사하*북*강서구
"신뢰와 예의를 지키는 기자."
"신뢰와 예의를 지키는 기자."
Tel. 051-760-1324 | 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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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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