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광역철도 웅상선 추진, 양산 최대 수혜지


◀앵커▶

부산과 양산 울산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가칭 웅상선 건설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노선의 한 가운데 위치한

양산, 특히 그 가운데 웅상은

최대의 수혜지역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정세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지난 9일

정부의 예비 타당성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가칭 웅상선은

부산과 양산, 울산을 잇는 광역철도로

부산시 노포역과 양산을 거쳐

KTX울산역을 잇는

길이 48.8㎞ 연장의 노선입니다.



사업비 3조 424억 원에

오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는

이 광역 철도가 개통되면



부산 노포동에서 양산 웅상까지는 10분,

울산 신복로터리까지 30분대,



울산 KTX역까지는 50분이면 도착해

부산과 양산, 울산이 한 시간 생활권 시대를

맞게 됩니다.



부울경 권역을 묶는 핵심적인 노선으로,

향후 지역 경쟁력 증대는 물론

부울경 초광역권 형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동연 / 양산시장]

" 부울경을 묶는 핵심적인 노선으로 우리 동부 양산 지역에 그동안 불편했던 대중교통망을 획기적으로 나아지게 만드는 아마 그런 계기가 되게 될 것입니다 . "



특히 노선의 한 가운데 위치한 양산 웅상은

물금 등 양산 내 다른 지역에 비해

늘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는 불만을 잠재우고

단숨에 광역도시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입니다.

[강태영 / 양산시의원]

" 상당히 기대가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는 물론이고 사람이 많아 짐에 따라서 지역의 양극화도 해소 될 수 있고 기업들이 가지는 인력난에 대해 크나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번 사업은

윤영석, 김두관, 양산지역 두 국회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떠나, 각각 기재위원장과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손발을 맞춰 사업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울경 메가시티 사업이 무산되면서

도시 도약의 기회를 놓쳤던 양산이,

광역철도 웅상선 추진으로

새로운 도시발전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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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54 | E-mail. smjeong@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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