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대한민국 자주국방 1세대로 활약했던
이른바 \′도미 기사\′ 초청 행사가
오늘(29일)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 주관으로 개최됐습니다.
글로벌 소구경 화기 제조업체인 SNT모티브는
도미 기사 10명을 초청해
감사패 등을 전달하고
핸드프린팅과 방산공장 견학 등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도미 기사는 1970년대 초 미국으로 건너가
총기 관련 기술을 배워 귀국한 뒤
지난 1973년 조병창을 설립해
자주국방 토대를 닦은 기술자들을 말합니다.
지난 1973년 11월 29일 당시
조병창 준공일을 기념해
행사를 기획한 SNT모티브는,
회사 안에 \′명예의 전당\′을 만들어
도미 기사들이 기증한 물품을
영구 보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