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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코로나19(Covid-19)

72명 신규 확진... 은행·백화점서 감염 잇따라 "환기 안돼"

◀앵커▶


어제(1일) 부산에서는 72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은행과 카페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센텀시티 백화점 명품 매장 집단감염은 닷새째 이어졌습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휴게 공간을 통한
연쇄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한 백화점 명품매장.

지난달 28일 첫 환자가 나온 이후
닷새째 연쇄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1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 환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환기가 잘 되지 않는
휴게실을 매개로 직원들이 연쇄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장시간 매장 안에서 같이 업무를 했고, 안에 있는 직원들의 휴게공간을 통해서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시설은 넓지만 환기는 그다지 좋다고 볼 수 없는 시설이었습니다."

해당 명품매장 방문객은 1천600여 명으로 파악됐는데,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600여 명에 불과합니다.

직원과 고객 등 109명이 자가격리된 가운데,
해당 백화점 측은 오늘(2) 휴점할 방침입니다.

사하구의 한 은행에서는 지난달 31일
창구 업무를 하던 직원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동료직원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소라 /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확진자 중 다수가 창구에서 근무하는, 고객을 응대하는 직원이었던 관계로 정확한 고객의 수는 명부와 CCTV를 통해서 확인할 예정입니다."

해운대구 카페에서 운영자와 방문객 등 6명이 확진되며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목욕탕, 학원 등에서도 추가 감염이 이어지면서
부산의 신규 확진자는 72명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오늘(2)부터 60~74세를 대상으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됩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김유나B
동래 / 금정 / 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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