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열악한 근무 환경에 놓여 있어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잇달아 제정했습니다.

금정구의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와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입법 예고를 마치고
오는 27일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에는 지자체장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종합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고
사회복지사 신변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부산진구도 \′사회복지사 처우와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을 제정하는 등
부산 지역 16개 구군 모두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