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양산시 최대현안은 역시 부산대 유휴부지


◀앵커▶



부산대 양산 캠퍼스 유휴부지 개발은

양산시의 숙원 사업인데요.



20년째 방치되고 있는 이 부지 문제와 관련해,

양산시가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오늘(30) 열린, 경남도의 찾아가는

도민회의에서, 나동연 양산시장이 이 문제를

직접 경남도지사에게 건의했습니다.



정세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양산의 중심인 물금 신도시

그 한 가운데 있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20년째 방치돼 있어

주변 상권도 침체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 주최의 \′찾아가는 도민회의\′에서

이 문제가 양산시의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습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이 땅의 개발 방향과 관련해,



더 이상 이 문제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차원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경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한 겁니다.

[나동연/양산시장]

" 34만여평의 부지가 대학부지로서 돼 가지고 있습니다. 한 절반 정도가 쓰고 있고 아직도 거의 방치되다 시피 해 있는 부지가 지금 한 20만여평 남짓 이렇게 됩니다. "



양산시는 또,

회야강 르네상스 개발계획과



산업단지 관리권을 시*군 단위로

넘겨주는 방안에 대해서도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찾아가는 도민회의\′에는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지난해 한창 논의가 급물살을 탔던

부울경 특별연합이 무산된 뒤 마련된,



경남도 차원의 첫 현안 토론회라는 점

때문입니다.

[박완수/경상남도지사]

"도심지에 그렇게 광활한 공간을 그냥 방치하고 있는 것보다는 개발해야 될 것 같고요, 문제는 부산대학교에서 답변을 내놔야 되는데, 그 부분이 키(열쇠)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부산대학교 총장하고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시장님하고 같이 앉아서 진지하게 한번 논의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경남도 차원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장의 장소로

양산시를 결정한 것은



박완수 경남지사가

양산과 김해, 밀양 등 동부경남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입니다.



\′찾아가는 도민회의\′에서 다뤄진

문제가 실제 경남도 차원의 해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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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54 | E-mail. smjeong@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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