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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야무진 경제.."집도 공간도 함께 나눠요"

물건이나 공간,서비스를 빌리거나 함께 나눠쓰는 걸 공유경제라고 하죠.

집을 나눠 쓰는 '쉐어홈', 공간과 장비를 공유하며 시제품을 만들어보는 장소인 일명 '메이커 스페이스'도 공유경제의 한 모습인데요.

부산형 공유경제의 현장, 야무진 경제에서 만나보시겠습니다.

정은주 기잡니다.

◀리포트▶


금정구 청룡동의 한 빌라.

겉보기엔 평범한 가정집 같지만 5명이 공간을 나눠 쓰는 공유 공간, 일명 '쉐어 하우스' 입니다.

대학생 남지은씨는 친구 1명과 함께 한달 전부터 이 곳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보증금 100만 원에 20만 원 조금 넘는 월세로 학교 인근 원룸보다 저렴한데다 혼자 사는 불안감도 떨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합니다.

"시세보다 저렴...친구도 있고..."

이 집은 공유주택사업을 하고 있는 부산의 업체가 운영중인 공간입니다.

4년 전 공유주택사업을 시작한 이 업체가 관리 중인 부산시내 공간만 50여 곳, 모두 100여 명의 젊은이들이 공간을 공유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원룸 기숙사랑 다른 옵션으로 인식되기 시작"

시제품을 입체로 뽑아내는 3D프린터기부터 금속을 제외한 모든 소재를 평면도형대로 잘라내는 레이저커터기까지 대당 수백 만 원에서 수천 만 원에 이르는 기계가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장비교육부터 시작해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공간과 장비를 공유하는 공간 이른바 메이커스페이스입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의 시제품을 만들어보고 싶지만 장비도, 공간도 없는 개인 누구나 사전 예약만 하면 이용 가능합니다.

"장비도 비싸고 집에는 둘 공간도 없는데..."

이 곳을 운영하는 부산의 소셜벤처기업은 4년 만에 전국 4개 도시에 분점까지 세웠습니다.

이동훈 대표이사 "많은 분이 필요성 느끼고 함께 발전시키는.."

공유경제, 청년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으로도 비슷한 공간이 200여 곳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적은 자원으로 많은 사람이 함께 하는 공유경제, 집도 창작공간도 함께 하는 공유경제 실험이 부산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정은주
뉴미디어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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