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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산책

◀앵커▶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연기됐던
BAMA 2020,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가
오늘(13일) 개막합니다.

이와 함께
재미 설치미술가 유명균씨가
부산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보도에 정세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화랑계의 연중 최대행사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20 BAMA)가
오늘 벡스코에서
개막식과 VIP 프리뷰행사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행사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
당초 지난 4월에서
무려 넉 달이나 개최가 늦어졌지만
국내외 150여 개 갤러리에서 3천여 점의 작품!
역대 최대 규모로 관객을 맞습니다.

규모 못지 않게 내용면에서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통해
훨씬 알찬 볼거리를 준비했다는 평갑니다.


사윤주 부회장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특히 부산시립미술관과 연계한
부산의 작고 작가전,
부산 미술 80년 부산의 작가들전,
`피란수도 부산전 등

부산의 미술을 집중적으로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기획전도 돋보입니다.

이밖에 관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아트토크와 아트스테이지에 이어
전시장을 돌면서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관람객의 참여와 관람을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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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잔디밭이나 숲을
고스란히 벽에다 옮겨 놓은 듯

얽히고설킨 실타래들이
자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자연과 시간 생명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재미 설치미술가 유명균씨의 개인전입니다.

<숲의 역사>로 이름 지어진 전시회에서
작가는 15년 넘게 미국 전역을 다니며
자신이 경험한 사막과 산맥, 생명체 등
이국적인 자연의 모습을 통해 얻은 영감을
작품의 모티브로 삼았습니다.


유명균 설치미술가



흙과 재, 밧줄과 실 등
다양한 소재를 단순화시킨 작업을 통해

작가는 생명체의 신비와
시간의 흐름,
인류의 진화 등
어렵고 난해한 문제들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담담하고 쉽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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