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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산책

◀앵커▶


한 주간 부산에서 있을
각종 공연 전시소식 알아봅니다.

문화산책, 오늘은

설치미술작가의 전시회,

그리고 지역 작가들의 전시장으로 변신한
창의 공작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정세민 기자 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풍선의
반대편에 걸려 있는
부표로 만든 그네

아슬 아슬 균형을 맞추며
지탱하고 있는 모빌

설치 미술가 손몽주 작가의 작품입니다

고무의 장력을 이용한 고무밴드시리즈로
활동을 시작한 작가는

그동안 감천과 송도 사하구와 금정구등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사라져 가는
도심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해오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 시절 동네 영도에서 봐오던 부표를 이용해
떠 있는 것들에 대한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손몽주 설치작가



왔다갔다 그네처럼 움직이지만
결코 그자리를 벗어나지 않는
부표의 모습에서
물위의 꽃을 연상해 내 작가는
떠 다니는 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고스란히 작품속에 담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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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을 따라 떠 다니는 나무 풍선

원형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하고 어색한
정체불명의 나무조각 !

빨강과 초록
정반대의 두 색의 대비를 통해
한 방향을 바라보지만
묘하게 다른 느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폐교를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금정구 창의공작소가
이번에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전시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거꾸로 바로보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김소영 최아영 강유진등 젊은 작가와
윤필남 김희종등 중견작가등
14명의 지역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예술을 통한 발상의 전환을 시도합니다


배선주 화가


놀이를 통한 다양한 실험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워주는 창의공작소가
예술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의력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통섭의 시험장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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