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운명의 라이벌, 이번만은 페어플레이


◀앵커▶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이전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곳이 양산시장 선거!



특히 김일권 현 시장과 나동연 전 시장이

4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돼 관심이 더해지는 곳입니다.



일생의 라이벌인 두 후보가

이번 만큼은 페어플레이를 펼치고

공약대결로 가자고 뜻을 같이 했습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리포트▶

수성이냐 탈환이냐,



전 현직 시장의 4번째 맞대결로

관심이 모아지는 양산시장 선거전 !



여기에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사저 이전으로

정치적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국적인 관심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과 더불어민주당

양 당의 입장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벌써부터 선거 이후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



이런 가운데 두 후보가

이번 만큼은 페어플레이를 펼치자고 약속했습니다.


[김일권 / 더불어민주당 후보]

" 페어플레이를 하자. 어떻게 하자. 이거보다도 양 후보 스스로가 우리는 그런 선거를 하지 않겠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출발하는 것이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동연 / 국민의힘 후보]

"마지막 선거라고 생각을 하고 진정한 페어플레이로 정말 승자에게 축복을 보내는 이러한 선거를 꼭 치르고 싶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에게도 이러한 정치풍토가 좀 앞으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이와함께 두 후보 모두

각각 8년과 4년간의 업적을 바탕으로 한

평가와 정책을 통해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

정책대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일권 / 더불어민주당 후보]

" 아마 시민들이 누군가가 정책을 냈을 때, 아! 이사람은 이 정책을 냈다면 충분히 실천 가능한 사람이다. 이것은 시민이 판단하기 때문에 그렇게 정책대결로 가야 되는 것이 저는 당연하다고...."


[나동연 / 국민의힘 후보]

"많은 공부를 했고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또 앞으로 우리 양산의 문화를 비롯한 큰 틀에서 양산의 비전을, 양산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를 했습니다. 이번에 우리 시민들이 그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과 취임에 따른

집권여당의 바람이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이전에 따른

기대효과냐!



전 현직 시장 출신인 두 후보의

네번째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전원학 전 양산시설공단 이사장이

두 후보로 이뤄지는 독점구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무소속 후보로 출마해

선거판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MBC 뉴스 정세민입니다.

◀끝▶



정세민

양산 시청 / 양산 상공회의소

"MBC 정세민 기자입니다. 제보 기다립니다."

Tel. 051-760-1354 | E-mail. smjeong@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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