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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기획&연속보도] 산업열전

부산산업열전⑭ - 조립금속편

◀앵커▶


부산 경제계를 주요 산업과 업종별로
돌아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지역의 핵심 제조업들을 연결하는
조립금속 산업의 역사와 현재를 짚어봅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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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과 기계의 연결 산업, 조립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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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와 도금, 열처리 과정을 거쳐
각종 기계 부품을 만들어내는 조립금속산업,

철강 산업에서 원재료를 공급받아
기계와 자동차, 조선 산업에 부품을 조달하며
지역 핵심 제조업을 아우르는 근간 산업입니다.

일찍이 조선과 직물업이 발달했던 부산은
1950년대부터 관련 금속기업들이 발전했습니다.

수입에 의존했던 기계부품 국산화를
부산 기업들이 이끌면서
한국 공업발전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부산 업체가..."

태웅과 리노공업, 동은단조와 동신유압 등
부산의 대표적인 조립금속 업체들이
현재도 전국적인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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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진입장벽, 영세성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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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조립금속업체는 645개,
종업원 만 6천여 명으로
지역 제조업에서 15%안팎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출하액과 부가가치는 10% 가량으로
업체수와 산업 규모에 비해 적은 편입니다.

수출액도 매년 7억 달러 정도로
지역 내 수출비중이 5%대에 불과해
영세성의 한계가 뚜렷합니다.



"진입장벽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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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립금속, 신기술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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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41년을 맞은 부산의 중견기업인
금성볼트공업,

볼트 하나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며
200억 원 넘는 연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전체직원 대비 연구인력 10%,
매출의 5%를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현대차와 방위산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화전산단 1공장입니다.

금성볼트는 지름 5mm짜리에서 20mm짜리까지
수 백 가지 볼트제품들을 라인별로 생산하며
500만 달러 누적 수출액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옆 건물 2공장으로 가볼까요.

최근엔 고층건물 높은 곳까지 물을 끌어올리는
부스터 배관 제작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산업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기업 소개.."

갈수록 항공과 IT 등에 부품 수요가 많아지면서
신기술 개발이 조립금속 산업 발전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역은 영세업체가 많아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민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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