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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부산 씬로그인13> 글로벌 OTT 확산, 장르 허문 콘텐츠 제작 활발


◀앵커▶

씨네부산 씬로그인,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OTT 확산으로 인한
영상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살펴봅니다.

넷플릭스에 이어 애플과 디즈니까지
글로벌 OTT의 잇따른 한국상륙으로
장르를 허문 콘텐츠 제작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형 좀비영화 \′부산행\′으로
1000만 흥행감독 대열에 올랐던
연상호 감독.

웹툰과 실사영화를 오가며
국내외에 재능을 뽐내 왔던 연 감독의 신작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입니다.

오징어게임으로 폭발한
K콘텐츠의 위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사입니다.

[ 연상호 감독 / 영화 \′부산행\′,넷플릭스\′지옥\′ ]
"글로벌 OTT로 가면서 조금은 더 코어타겟들을 대상으로 굉장히 넓게 작품을 기획할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극장과 OTT, 장르를 허무는
영상감상문화가 자리를 잡아가는 동안,
글로벌 OTT의 한국시장공략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애플의 동영상서비스 애플티비와
월트디즈니사의 디즈니플러스도
이달 속속 한국에서의 서비스를 시작한 겁니다.

정액제 가입 OTT 서비스 국내 1위인
세계 OTT 업계의 최강자 넷플릭스에 이은
이들 두 업체의 한국공략은
한국영화영상산업계에도
많은 변화를 불러 올 걸로 보입니다.

우선 콘텐츠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입니다.

[ 강내영 교수 / 경성대학교 ]
"OTT 시장의 확산에 따라서 국내와 해외의 OTT 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각자의 경쟁전략을 갖게 될 건데요, 핵심은 콘텐츠 확보입니다."

글로벌 OTT 전쟁으로
콘텐츠 경쟁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지금,
부산도 OTT 시대에 걸맞는
영화영상정책 재수립이 절실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정은주입니다.

◀끝▶

정은주

시사제작팀 / 심층보도

"안녕하세요, 부산MBC 정은주입니다."

Tel. 051-760-1311 | E-mail. levilo5@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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