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경제

BNK금융 차기 회장 ‘빈대인’ 확정


◀앵커▶



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확정됐습니다.



빈 최종 후보자는

디지털 금융 전환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앞으로 3년 동안 BNK금융그룹을 이끌게 됐습니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는

안감찬 현 부산은행장,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과의

마지막 경쟁에서 최종 선택을 받았습니다.



[빈대인/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

“내부의 경험과 또 바깥에서 있었던 시각, 디지털에 대한 경험, 이런 거 가지고 저한테 나름 BNK를 한번 해보라고 맡긴 거 같습니다.”



빈 내정자는

지난 1988년 부산은행에 입행한 이후

2013년 경영진으로 선임돼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4년간

부산은행장을 지냈습니다.



퇴임 2년 만에 다시

지주 회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하는 것입니다.



빈대인 차기 회장은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한 금융 분야 전문성과

지역 최초의 모바일뱅크 출시 등

디지털 전환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빈대인/BNK금융지주 차기 회장 내정자]

“지금은 여러 가지로 금융환경이나 경기상황이 안 좋기 때문에 빨리 우리 BNK의 상황을 점검해서 조직의 안정을 추스르도록 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고민을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BNK 회장 선임은

많은 우여곡절 끝에 나온

최적의 결과로 평가됩니다.



내부 승계와 외부 낙하산 사이

어떤 지점의 절묘한 선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외부 추천에 문호를 개방하지 않았다면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에게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빈대인 내정자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BNK금융지주 회장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Tel. 051-760-1327 | E-mail. bucz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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