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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세밑 한파 절정... 현재 체감 -10도


◀앵커▶

오늘 부산은 세밑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 온도는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맑겠지만,
강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입니다.

◀리포트▶

2021년 마지막 날인 오늘은
세밑 한파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바람도 무척 강해서
체감 추위가 심합니다.

현재 부산의 기온은 -2.9도,
체감 온도는 -10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새해 첫날인 내일도 하늘은 맑겠지만,
-4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습니다.

단 호남과 제주는 흐리고
오전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한편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전 지역이
영하로 뚝 떨어졌습니다.

바람 때문에 체감 추위가 심합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오늘은 한낮에도
부산과 양산 4도, 남해와 거제 3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1~3도 가량 낮겠습니다.

현재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최고 4m의 거센 물결이 일겠습니다.

동쪽 해안에는 내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습니다.

부산은 내일 아침 7시 32분경
새해 첫 해가 뜰텐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은 춥지만,
이웃들을 향한 따뜻한 사랑은
갈수록 더해져가고 있습니다.

온정의 손길로
현재 부산의 나눔 온도는 65.8도로
지난 주에 비해 약 28도 가량 올랐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끝▶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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