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정치 2022 대선

대선 이후 부산 정치지형 변화는?


◀ 앵커 ▶



이번 대선 결과, 부산에서는

보수의 지지세력이 회복되는 모습입니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강세가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2030세대의 급부상과

이념보다 인물을 중시하는 선거 분위기로 인해

세대교체 바람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



민성빈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대 대선 개표결과,

부산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20%p 넘게 앞섰습니다.



6월 지방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의 우세가 예상됩니다.



경선에서는 조직력을 앞세운

기성 정치인들이 유리하지만,

공천 과정에서는 거센 세대교체 바람이 예상됩니다.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지기반으로 떠오른

2030 남성들의 정치참여 요구와,

새로운 인재영입 압박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차재권 / 부산MBC 선거방송자문교수단]

"2030세대의 도움없이 지금 국민의힘의 윤석열 당선자가 나왔겠냐 이 부분에 대한 2030세대의 지속적인 정치적 요구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지역 구도를 깨지는 못했지만,

이념보다는 인물과 정책 중심으로

선거풍토가 흐르는 것도

지역 정치 지형을 바꾸고 있습니다.



[권혁 / 부산MBC 선거방송자문교수단]

"이데올로기나 이념에 기대기 보다는 현재 굉장히 많이 누적돼 있는 지역 현안들을 어떻게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가시적으로 성과를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비전이 (중요합니다.) "



민주당 입장에서는

40% 득표율의 벽을 깨기 위한

인적 쇄신과 새로운 전략 마련이 요구됩니다.



국민의힘의 경우, 당선인 비서실장에 지명된

장제원 의원의 지역 내 위상 변화와 함께,

경선 과정에서 과도한 내부경쟁을

어떻게 통제하는가에 관심이 쏠립니다.



정의당과 진보당 등은

연합전선을 펴기로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두는가에 따라

향후 활동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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