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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경제

반갑다! ‘다이아몬드 타워’와 ‘아르피나’

◀앵커▶

용두산공원 부산타워가
‘다이아몬드 타워’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도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 달 재개장할 예정입니다.

부산을 대표하지만 세월의 무게가 느껴지는
두 시설의 재개장이 더없이 반갑습니다.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원도심의 상징,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새 이름은 ‘다이아몬드 타워’입니다.

광안대교의 별칭 ‘다이아몬드 브릿지’와 함께
부산의 대표 시설, 상징이 되겠다는 뜻입니다.

우선 입구부터 달라졌습니다.

팝아티스트가 꾸민 화려한 그림과 색이
사진발을 잘 받게 합니다.

타워의 백미, 5층 전망대의 경치는
북항재개발과 부산항대교 등이 생기면서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부산항과 원도심, 멀리 남구와 해운대까지
조망할 수 있는 ‘아찔전망대’도 생겼습니다.

[김민재/대구시 신매동]
“바다 보러 왔는데 여기 용두산타워 올라와보니까 되게 좋은 거 같습니다. 제가 한 5년 만에 지금 오는데 그때는 밑에 최지우 배우가 의자에 앉아 있는 것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는 쾌적하게 잘 바뀐 것 같습니다.”

야경의 볼거리도 추가됐습니다.

전망대 창문을 ‘미디어 아트’로 만들어
밤마다 가상의 불꽃축제가 펼쳐집니다.

바로 아래 4층은
100미터 상공 속 잠수함 안에 있는 착각이 드는
‘하늘을 나는 잠수함’으로 꾸며졌습니다.

[최용석/다이아몬드타워 본부장]
“장년층 분들한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요, 젊은 분들한테 새로운 놀이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이 같이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해운대 아르피나도 다음달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1층 입구에 통합프런트가 새로 마련됐고
스포츠와 사우나 입구에는 자동 출입 시설을 구비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문을 연 지 18년이 지나면서 오래되고 낡은
객실과 복도, 편의시설 등의 개보수 작업도 마쳤습니다.

이용가격을 낮추고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상품을 만들어,
여행객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을찬/부산도시공사 시민복지사업본부장]
“당초에 설립된 취지대로 청소년들이 많이 올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겠습니다.”

다이아몬드 타워는 거의 1년,
아르피나는 6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똑같이, 한때 부산을 대표했지만
시설이 오래되고 주변 여건이 달라지면서
어려움을 겪다 운영주체가 바뀐 채 돌아왔습니다.

이들이 새로운 모습으로 옛 명성을 되찾고,
오래동안 지금 자리를 굳건히 지키려면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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