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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1,600년 전 조상들은?

◀앵커▶

부산에 살면서도
흔히 잘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적인 현장이
동래구 복천동의 복천박물관입니다.

발굴 50주년을 맞아서
천600년 전
이땅에 살던 조상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리포트▶


보물 598호 말머리모양 뿔잔입니다.

크기가 다른 두 개가 한 쌍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동아대박물관에
각각 분산돼 있던 두 잔이
36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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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모양의 토기와 짚신
나무로 만들어진 신발 등

유난히 많은 신발관련 유물들은
우리나라 신발산업의 메카 부산이!
결코 우연의 산물이 아님을 짐작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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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600년 전!
동래 복천동 주변에서 살던
삼국시대 우리 조상들의 생활상이
그대로 재현됐습니다.

돌맹이를 엮어서 만든 그물과
농사를 짓기 위해 사용한 삽과 쇠스랑들은
오늘날의 모습과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음식을 찌거나 삶을 때 사용하던 그릇과
집의 모양을 고스란히 본 떠 만든 토기 등은
당시의 생활모습을 짐작하게 하는
주요한 단서가 되고 있습니다.


정주희 학예연구사
" 특히 집들은"






지난 1969년 동래 복천동 고분이
발굴된 것을 기념해
50년 만에 기획된 특별전에는
복천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낙민동 수안동 등
인근지역에서 발굴된 유물들까지
대거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해련 관장
복천박물관
" 50주년인데 천600년전 부산사람들의 삶의 모습 그대로다 "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굴현장에 바로 세워진 복천박물관은

삼국시대 부산의 고분문화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가야문화를 복원하는
주요 자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왕관과 장신구 등
왕실이나 귀족등 특권층의
화려한 모습들이 아닌

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상을
최대한 근접해서 조명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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