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하루 만명 확진 러시아..부산시에 ′SOS′


◀ANC▶

부산시가 이태원 발 코로나19와 관련해,
전수 진단 검사를 벌인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368명 모두
다행히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제2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市가,
부산시에 SOS를 쳤습니다.

두 도시간 화상회의가 오늘 있었습니다.

황재실 기잡니다.

◀VCR▶

대형 모니터를 사이에 두고 대화가 오갑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장의
보건특보를 포함한 코로나19 대응 실무진과
부산시 담당 공무원들입니다.

◀SYN▶
"부산의 음압병상에 대해 자세히 말해달라.."




가장 궁금해하는건 의료시설입니다.

◀SYN▶
"270개 음압장치는 한 회사 것인가요?"
"이동식 음압장치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2-3개 회사입니다."




치료방법과 진단키트에 대한 질문도 이어집니다

◀SYN▶
"20분만에 나오는 진단키드 사용하고 있나요?"




하루 만 명 가량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러시아는
최근 무증상 환자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때문에 이태원 집단감염 환자관리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SYN▶
"이태원 감염 부산확진환자 소식 들었습니다.."
"접촉자는 모두 자가격리 조치중입니다."





이번 코로나19 화상회의를 통한 정보공유는
러시아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다른 자매도시에서 요청이 올 경우
적극적으로 응할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밝혔습니다.

한편 부산은 이태원 클럽 일대를 다녀온
370명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368명 모두 음성으로 나와,
이틀째 누적 환자 수는 141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재실◀END▶

황재실

뉴스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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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29 | E-mail. bell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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