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 살해·시신 유기까지
◀앵커▶
어제(27) 새벽 부산에서
앱으로 처음 만난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 유기까지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경찰에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6일 저녁, 한 여성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부산의 한 아파트를 나섭니다.
이 여성은 금정구의 한 아파트로 향했고,
이튿날 새벽 다시 택시를 타고 10km 떨어진
낙동강변으로 향했습니다.
한밤중에 큰 가방을 들고 내리는 여성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방에서 혈흔이 묻은 옷과
또 다른 20대 여성의 신분증을 발견한 경찰은,
이 여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조민희 기자]
"피의자는 이 곳 강변 인근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집인 금정구 아파트에서
훼손된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 여성은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피해자를 알게 됐고,
그제(26) 저녁, 피해자 집에서 처음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정경찰서 관계자]
"(다퉜다는 건 맞아요?) 그건 좌상으로 보니까 맞는 것 같아요.
조금 일부 다툰 흔적이."
경찰은 피의자가 "말다툼을 벌이다
수차례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가 조사한 뒤
이 여성에 대해 살인,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어제(27) 새벽 부산에서
앱으로 처음 만난 여성을 살해하고 사체 유기까지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성은 경찰에 말다툼을 벌이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6일 저녁, 한 여성이
여행용 가방을 끌고 부산의 한 아파트를 나섭니다.
이 여성은 금정구의 한 아파트로 향했고,
이튿날 새벽 다시 택시를 타고 10km 떨어진
낙동강변으로 향했습니다.
한밤중에 큰 가방을 들고 내리는 여성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가방에서 혈흔이 묻은 옷과
또 다른 20대 여성의 신분증을 발견한 경찰은,
이 여성을 긴급 체포했습니다.
[조민희 기자]
"피의자는 이 곳 강변 인근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집인 금정구 아파트에서
훼손된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이 여성은 아르바이트 앱을 통해
피해자를 알게 됐고,
그제(26) 저녁, 피해자 집에서 처음 만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금정경찰서 관계자]
"(다퉜다는 건 맞아요?) 그건 좌상으로 보니까 맞는 것 같아요.
조금 일부 다툰 흔적이."
경찰은 피의자가 "말다툼을 벌이다
수차례 흉기로 찔렀다"고 진술했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추가 조사한 뒤
이 여성에 대해 살인,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조민희입니다.
◀끝▶
조민희
교육 2진 / 김해공항 / 사상*사하*북*강서구
"신뢰와 예의를 지키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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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24 | 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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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lilac@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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