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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 새벽 2시 40분 쯤, 남구 용호동의 한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39살 A씨가 바다에 빠졌습니다.
함께 있던 A씨 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부두 안벽을 잡고 있던 A씨를 발견해 10여 분만에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방파제에서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졌다며 저체온증 외에 건강에 이상이 없어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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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사회
방파제 낚시객 바다에 빠져..해경 무사 구조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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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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