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사회

화마 덮친 부산역 포장마차촌 행정대집행

지난 4월 20일 화재가 난 동구 초량동 포장마차촌이 결국 사라집니다.

동구청은 초량 포장마차촌에 대한 두 차례 행정대집행 예고 끝에 10개 점포 중 8개 점포에 대한 현장 정비를 끝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상인들은 도로 점유 변상금을 내면서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주장해왔고, 동구청은 안전 문제로 영업 불허를 고수해오다 동구청이 해당 부지를 공영주차장으로 바꿔 상인들에게 운영권을 맡기기로 하면서 현장 정비가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일부 상인들이 원상 복구를 원하며 철거에 반대해 2개 점포는 현장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김유나

정치2진 / 해양수산 / 세관 / 관광MICE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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