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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정치2022 대선

지역 선대위, 뒤늦은 경쟁 체제 가동

◀ 앵커 ▶

국민의힘이 어제(9) 부산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여당보다 선대위 구성 시점이 늦었고,
과거와 비교해 새로운 것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대결구도가 지역공약을 삼키는 선거전이 될거란 우려가 나옵니다.

민성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당인 민주당이 부산 선대위를 출범한 건
지난달의 일입니다.

지지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산에서,
여론을 선점하기 위해 적극적인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이를 위해
청년들을 위원장단에 전진배치했습니다.

[박재호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진짜로 국민들의 원하는 정책이 무엇인지, '내가 만드는 선대위'로서 국민이 주인이니까 본인들이 원하는 정책을 우리가 적극적으로 수용해서 그걸 정책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 선출 이후 2달 여 만에
부산 선대위 1차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주말 윤 후보와 함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백종헌 / 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우리 부산 시민들이 보실 때 좀 더 변화가 크게 되었다는 모습, 실질적으로 발로 뛰는 모습, 현장에서 뛰는 모습들을 선대위에서 보여줄 수 있는 구조로 바꾸려고 틀을 바꿨습니다."

그러나 선대위 요직을 국회의원들이 독식했고,
특히 다선 의원 위주로 선대위가 꾸려지면서,
과거 선거 때의 선대위를 그대로
옮겨놨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여당보다 더 적극적이어야 할 야당이
오히려 선대위 구성 시점도 한 달 정도 늦었고,
선대위 내부의 신선도도 떨어진다는 지적입니다.

여야의 지역 선대위 경쟁이 늦어지면서,
남은 기간 지역 밀착형의 참신한 공약 발굴이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도 큽니다.

특히 개편된 여야 중앙선대위 핵심부에 포함된
부산 인맥이 많지 않아,
지역 정책 발굴과 대선 공약화를 위해
부산 의원들의 보다 활발한 역할과
정치력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됩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 끝 ▶
민성빈
정치 1진 / 국회 / 부산시의회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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