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북구 요양병원 14명 추가 확진...누적 73명


◀ANC▶

오늘 부산에서는
북구 해뜨락요양병원에서만 환자등 14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병원 확진자만 지금까지 모두73명인데,

첫 발병확인 뒤 잠복기인 14일이
아직 지나지 않아서
추가 확진 가능성은 여전히 높습니다.

조재형 기잡니다.

◀VCR▶

집단감염이 확인된 뒤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해뜨락요양병원에서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2명은 병원 내 격리 중인 입원환자고,
나머지 2명은 시설 또는 자가격리중이던
병원 종사자입니다.

이에 따라
해뜨락요양병원 관련확진자는 종사자 15명,
환자 58명 등 누적 7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요양병원에선
지금까지 265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중 확진된 비율이 28%에 달합니다.

지난 12일 간호조무사의 첫 확진뒤
다음날 52명, 16일 5명, 17일 1명이
추가확진되면서 확산세가 꺾이는가 싶었지만
다시 1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잠복기 14일이 지날때까지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러시아에서 입국한 2명이추가확진되면서
하루새 16명의 추가확진자가 나온 부산은
누적 환자수가 565명이 됐습니다.

이중 122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있고
중증 환자가 5명, 위중 환자가 3명입니다.

MBC뉴스 조재형입니다. ◀END▶

조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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