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스포츠
롯데 지난주 4승 2패... "5강 경쟁 불붙었다"
◀ 앵 커 ▶
롯데가 지난주 4승 2패를 거두며
후반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호는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홈런을 포함해
홈런 3개로 맹활약을 보여줬고,
선발투수들의 호투까지 가세하면서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롯데 야구 소식,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1대 1로 맞선 3회 말,
1사 만루의 득점 기회.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가 친 공이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승부를 뒤집는 결승 홈런이자,
자신의 통산 10번째 만루 홈런.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이대호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지난 24일, NC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와 홈런 1개,
은퇴 투어가 진행된 SSG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경기를 뒤집는 2점 홈런을 때려내는 등,
은퇴 시즌을 맞은 이대호는
가을야구로 가는 5강 경쟁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후배들이 인터뷰할 때 자꾸 제 핑계 대면서 (가을야구) 같이 하고 싶다는데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더 많이 하면 좋은 거고, 어쨌든 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대호의 눈부신 활약,
그리고 등판만 하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에이스 스트레일리의 활약으로 롯데는
지난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5위 기아,
7위 NC, 8위 두산보다 더 좋은 흐름입니다.
기아와의 경기 차도 지난주 5경기에서
4경기로 줄였습니다.
기아가 남은 31경기에서 절반인
16경기를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28경기를 남겨놓은 롯데는
7할 이상의 승률로
21경기 이상을 이겨야 합니다.
때문에 기아와의 남은 3경기가 5강 진입의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황성빈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대호 선배님께서 1경기 더 뛸 수 있도록 가을야구에 올라가서... 팀 모두가 다 같은 목표일 겁니다. 제 목표도 똑같고요. 꼭 가을야구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롯데는 이번 주, 키움과 두산, LG와
6연전을 치르며, 오는 31일 키움과의 경기엔
이대호의 5번째 은퇴 투어가 진행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롯데가 지난주 4승 2패를 거두며
후반기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대호는
개인 통산 10번째 만루홈런을 포함해
홈런 3개로 맹활약을 보여줬고,
선발투수들의 호투까지 가세하면서
실낱같은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롯데 야구 소식,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1대 1로 맞선 3회 말,
1사 만루의 득점 기회.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가 친 공이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갑니다.
승부를 뒤집는 결승 홈런이자,
자신의 통산 10번째 만루 홈런.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이대호도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합니다.
지난 24일, NC와의 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와 홈런 1개,
은퇴 투어가 진행된 SSG와의 2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경기를 뒤집는 2점 홈런을 때려내는 등,
은퇴 시즌을 맞은 이대호는
가을야구로 가는 5강 경쟁의 1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이대호 /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후배들이 인터뷰할 때 자꾸 제 핑계 대면서 (가을야구) 같이 하고 싶다는데 많은 팬들 앞에서 (경기를) 더 많이 하면 좋은 거고, 어쨌든 저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대호의 눈부신 활약,
그리고 등판만 하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에이스 스트레일리의 활약으로 롯데는
지난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습니다.
5강 경쟁을 펼치고 있는 5위 기아,
7위 NC, 8위 두산보다 더 좋은 흐름입니다.
기아와의 경기 차도 지난주 5경기에서
4경기로 줄였습니다.
기아가 남은 31경기에서 절반인
16경기를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산술적으로 28경기를 남겨놓은 롯데는
7할 이상의 승률로
21경기 이상을 이겨야 합니다.
때문에 기아와의 남은 3경기가 5강 진입의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
[황성빈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대호 선배님께서 1경기 더 뛸 수 있도록 가을야구에 올라가서... 팀 모두가 다 같은 목표일 겁니다. 제 목표도 똑같고요. 꼭 가을야구 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롯데는 이번 주, 키움과 두산, LG와
6연전을 치르며, 오는 31일 키움과의 경기엔
이대호의 5번째 은퇴 투어가 진행됩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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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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