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르노삼성 노사 맞손, 과제도 산적


◀ANC▶
르노삼성 노사가 1년간의 노사분규에
종지부를 찍는 상생 선언식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워낙 장기간에 걸친 협상과 파업이 진행된 탓에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민성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과
박종규 노조 위원장이 손을 잡았습니다.

지난해 6월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지
꼭 1년만입니다.

르노삼성 노사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평화기간을 갖겠다며,
상생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INT▶
"노사상생 선언문 의미.."



노사분규는 끝났지만 르노삼성의 고비는
진행형입니다.

새로 출시한 QM6가 분전하고 있지만
1년 사이 10% 이상 감소한 내수 판매를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반기 XM 3 유럽수출 물량을 비롯한
수출차량을 르노그룹으로부터 확보하는 것도
시급한 과젭니다.

◀INT▶
"충분히 가능.."



또 평화기간이 얼마동안인지
명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 임박한 2019 임단협 협상을
어떻게 풀어나가야할지도
노사 모두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S/U)지역 최대기업이 1년 동안
노사분규를 진행하면서 부산의 주력산업이
위기에 처하는 상황에서도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한 부산시의 갈등 조정 능력도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민성빈입니다.

◀END▶

민성빈

"MBC news 민성빈입니다."

Tel. 051-760-1320 | E-mail. narziss@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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