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사건수첩,200707


◀ANC▶

한 주간의 주요 사건사고 뒷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박준오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진구 당감동 1층 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민 3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화재 소리를 듣고 잠이 깼지만
이미 불은 집 천장까지 번진 상태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에서 키우던 애완견이
모기향불을 건드리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모기향불 사용과 애완견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전화녹음▶
[부산진소방서 관계자]
"거기에 개가 7마리가 있었는데..개가 만약에 예를 들어서 (모기향불이 있는) 선반 부분에 칠 수도 있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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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mm에 가까운 폭우가 내리면서
금정구의 한 아파트 축대가 무너졌습니다.

아파트 측과 인근 신축공사 부지 소유자 간에
책임 공방이 벌어졌고
구청이 중재에 나섰지만 결국 불발 돼
민사 소송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전화녹음▶
[부산 금정구청 건축과 관계자]
"중재는 해 보았는데 저희도 그런 걸 판결해 드릴 수 있는 기관이 아니다 보니까..종국적으로는 재판에 가야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금정구청은 부지 소유주에게
안전 조치를 먼저 시행하라고 공문을 보냈지만
장마철까지 겹치면서
토사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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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음주 운전사고가 또 도마에 올랐습니다.

도시고속도로를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택시와 충돌해 3명이 다쳤습니다.

음주운전은
타인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범죄지만
부산에선 매달 400건 넘게 적발되고 있어
음주 운전의 경각심이 여전히 낮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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