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스포츠

전국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 한 자리에


◀ 앵 커 ▶



전국 아마추어 골프 최강자를 가리는

제20회 부산MBC 전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프로 선수 못지않은 뛰어난 기량으로

첫 라운드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제20회 부산MBC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전국 최고 수준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연장답게

호쾌한 티샷에 이어진 정교한 아이언샷이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어프로치와

숨 막히는 퍼팅.



아슬아슬하게 홀컵을 스쳐 갈 땐

아쉬움의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김양권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장]

"전국의 미드아마추어 선수들이 한 10여 차례에 걸친 예선을 거쳐서 아주 엄선된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고, 또 각 클럽 챔피언들이 참석해서 우승을 다투는 대회입니다."



지난 대회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선수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자유롭게

더 멋진 플레이를 펼치게 됐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135명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틀 동안 총 36홀 라운딩 결과를 합산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장흥수 / 지난 대회 우승자]

"예전 같으면 저희가 이븐(0)이나 1오버, 2오버 파 정도면 우승할 수 있었는데, 요즘은 언더 파를 치지 않으면 우승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정도로 실력이 많이 향상됐습니다."



어제 첫날 경기에선

박호현 선수가 버디 5개를 몰아치며

3언더 파, 69타로 선두를 기록했고,



정성현, 허찬구 선수가 한 타 차 공동 2위로

뒤를 바짝 쫓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공동 3위권에만 6명의 선수가

선두와 2타차를 유지하고 있어,

마지막 순간까지 아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을 전망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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