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사회
초속 35M 강풍 몰고 온 태풍... 피해 잇따라
◀앵커▶
지난 태풍에 이어,
이번 태풍도 초강풍을 몰고 왔습니다.
초속 30미터가 넘는 바람에
부산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상황, 현지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파도에 밀려 부서진 난간.
통행금지를 알리는 노란선이
강풍에 쉴 새 없이 휘날립니다.
가로수는
마치 춤추는 것처럼 흔들립니다.
태풍 난마돌이 일본으로 상륙한 가운데,
한반도에는 부산 등 남해안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최대 순간풍속 초속 35M의 강풍,
기차가 탈선할 수 있을 정도 위력입니다.
지난 태풍 힌남노 당시에도
초강풍으로 인해 파도가 높아지며
해안가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던 만큼,
태풍에 앞서 철저히 대비하기는 했지만..
어젯밤부터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대형 피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금정구 서동 한 공동주택에서
강풍에 건물 외벽이 떨어지면서
인근 보행로가 그 잔해로 뒤덮혔고..
이보다 30분 뒤, 동구 초량동에서는
한 공사현장 가림막이 바람에 휘날려
긴급히 안전조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밤 11시 10분쯤에는
수영구 광안동 한 건물 유리창이
깨지면서 일대 도로에 쏟아지는 등,
밤사이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68건의 태풍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풍은
오늘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이 잦아들 때까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경각심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MBC뉴스 현지호입니다.
◀끝▶
지난 태풍에 이어,
이번 태풍도 초강풍을 몰고 왔습니다.
초속 30미터가 넘는 바람에
부산 곳곳에서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피해 상황, 현지호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파도에 밀려 부서진 난간.
통행금지를 알리는 노란선이
강풍에 쉴 새 없이 휘날립니다.
가로수는
마치 춤추는 것처럼 흔들립니다.
태풍 난마돌이 일본으로 상륙한 가운데,
한반도에는 부산 등 남해안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최대 순간풍속 초속 35M의 강풍,
기차가 탈선할 수 있을 정도 위력입니다.
지난 태풍 힌남노 당시에도
초강풍으로 인해 파도가 높아지며
해안가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던 만큼,
태풍에 앞서 철저히 대비하기는 했지만..
어젯밤부터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대형 피해에 대한 우려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어젯밤 8시 10분쯤,
금정구 서동 한 공동주택에서
강풍에 건물 외벽이 떨어지면서
인근 보행로가 그 잔해로 뒤덮혔고..
이보다 30분 뒤, 동구 초량동에서는
한 공사현장 가림막이 바람에 휘날려
긴급히 안전조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밤 11시 10분쯤에는
수영구 광안동 한 건물 유리창이
깨지면서 일대 도로에 쏟아지는 등,
밤사이 부산소방재난본부에는
68건의 태풍 피해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강풍은
오늘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바람이 잦아들 때까지
시설물 관리 등 안전사고에
경각심 늦추지 말아야겠습니다.
MBC뉴스 현지호입니다.
◀끝▶
현지호
부산경찰청 2진 / 해운대*남*수영*연제구 / 기장군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모쪼록 부지런히 듣고 신중히 쓰겠습니다."
Tel. 051-760-1319 | E-mail. pop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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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poph@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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