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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500명 희생 미얀마... 끝나지 않은 민주화 투쟁

◀ 앵커 ▶

미얀마 군사 쿠데타 1년을 맞아
전국의 미얀만 교민들이 경남에 모여
미얀마 시민을 지지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1천 500명이 넘는 자국민이
희생됐고 더 이상의 희생이 있어선 안된다며
국제사회의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정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미얀만 군부 쿠데타가 처음 발발한 건
지난해 2월 1일.

군부에 대항하며 싸운 1년,

1만 1천여 명이 구금됐고
1천500명이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다.

가혹한 탄압에도 시민불복종 시위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웨소 / 국가통합정부 교육*보건부 장관]
"우리 다수 민족들이 군부독재와 대민족주의를 타도할 수 있도록 힘을 합치고 싸우십시오. 요청드립니다. 연방민주주의 봉기가 반드시 성공한다..."

미얀마 교민들의 민주화 열망도
꺼지지 않고 타오르고 있습니다.

이들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구호물품과 모금액도 쌓여
어느새 1억 원을 넘겼습니다.

[네옴 / 경남 미얀마 교민회 대표]
"우리가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생각해 봤더니 모금 운동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금운동을 하면서 미얀마에 있는 시민들을 도와주면서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경남이주민연대는 세계 20개 나라와 연대해
모금 운동을 진행하며 국제 사회의 관심을
더 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이철승 / 한국미얀마민주주의연대공동행동대표]
"세계 20개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지속적으로 구체적으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원할 수 있는 문제들은 같이 협의해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미얀마 군부 독재가 끝날때까지
봄 혁명을 앞당기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움직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영민입니다.

◀ 끝 ▶

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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