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코로나19(Covid-19) 사회

"미접종자도 장보기 가능"... ′방역패스′ 해제


◀ 앵 커 ▶



첫 순서는 코로나19 관련 소식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6개 업종에 대한 방역패스가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해제됩니다.



방역패스 효력 정지에 포함되지 않는

식당과 카페 업주들은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손님들이 QR코드를 찍고 입장합니다.



내일(18)부터는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도

이 쇼핑이 가능합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전국 6개 업종 시설의

방역패스가 전격 해제되기 때문입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마스크 착용을 상시적으로 하기는 어렵고 비말 배출 활동이 높은 위험시설들은 (방역 패스를) 유지하는 가운데 그렇지 않은

시설들을 1차적으로 해제하게 되는 것입니다."



방역패스가 해제되는 시설은

독서실과 미술관, 백화점, 영화관 등

6개 업종입니다. 



방역패스의 실효성 논란이 컸던 만큼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환영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명순 / 울산시]

"(방역패스가) 불편하고 의미도 별로 없는 것 같고... QR코드가 없어서 계속 전화해야 하고 어려운 부분이 조금 있었어요."



[이나래 / 기장군]

"(방역패스 없이도) 방역을 철저히 하고 개인도 스스로 남한테 피해를 안 줄 정도로 하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현행 거리두기 조치의 3주간 연장으로

사적 모임 인원은 6명으로 늘어나지만,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방역패스 해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업종에선

실망하는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식당 업주]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요. 정부에서 신경 써서 그런(방역패스) 대책을 내놓은 것이긴 하지만, 누군가한테는 분명히 조금 불합리한 (대책입니다.)"



부산에선 오후 기준 10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11일 연속 100명대 환자 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감염사례는

32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200명을 넘어섰습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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