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날씨: 이번주까지 찜통더위 지속, 낮기온 32도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
밤에도 기온이 27도 이상 오르며
엿새째 열대야가 계속됐습니다.

낮에도 강한 볕과 함께
태풍이 몰고 오는 열기 때문에
어제만큼 찌는 듯한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은
한낮에 32도까지 오르겠는데요.

이번 주까지 찜통 더위가 계속되겠고요.

열대야와 폭염은
가을의 두 번째 절기 \′처서\′가 있는
다음 주부터 조금씩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태풍 \′레끼마\′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서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있고요.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어있습니다.
안개는 낮이 되면 대부분 걷히겠고요.

경남서부내륙은 오후 한때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요란스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
경남 대부분 지역도 밤 사이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며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현재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공기도 후덥지근한데요.

낮에는 부산이 32도,
양산과 거제가 3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운 곳들이 많겠습니다.
--------------------------------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
중형 태풍 \′크로사\′는
현재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목요일 새벽, 일본 열도를 지나
금요일에는 독도 동쪽 해상에 진입하겠습니다.
--------------------------------
따라서 내일 밤부터 차차 흐려져
모레까지 비가 오겠고요.

특히나 광복절인 목요일에는
태풍이 지나가면서
부산과 울산, 경남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ND▶

정민경

기상캐스터

"부산MBC 기상캐스터 정민경입니다.
날이 좋을 때나, 궂을 때나 늘 함께 하겠습니다."

Tel. 051-760-1333 | E-mail. iammkay@naver.com

Tel. 051-760-1333
E-mail. iammkay@naver.com

MBC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신원은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 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사건사고, 부정부패, 내부고발, 미담 등 관련 자료나 영상도 함께 보내주세요.

▷ 전화 : 051-760-1111 

▷ 카카오톡 채널 : 부산MBC제보

▷ 자료/영상 보내기 : mbcje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