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경제메모


◀ANC▶

지난 한 주간
지역경제계 이모저모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코로나19확산으로 인한 여파가
이제 경제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경제 메모, 정은주 기잡니다.

◀VCR▶

코로나19확산으로
수출과 내수 동반타격이 우려되는 가운데
1월 부산수출도 급감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수출은 9억 6천만 달러 대로,
전년대비 20% 가까이 줄었고, 2014년 2월 이후
5년 11개월 만에 9억 달러대를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감소폭은 설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 등을 감안하더라도 큰 것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추세를 보이는 만큼
2월 이후 수출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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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고 버티던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긴급경영자금 지원요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 관련
부산시 긴급자금 1천억 원이 투입된
부산신용재단의 경우,
1월 초 하루 100명이 채 안되던 상담건수가
최근에는 3배 이상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

부산상의 \′코로나19 애로접수센터\′에도
운수, 여행업계 등 지역 중소기업들의
긴급경영자금 지원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부가 피해 소상인과 중소기업들을 위한
긴급정책자금을 1조 원 규모까지
확대하는 등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이는 급한 불을 끄는 수준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는 게
일선현장의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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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행·항공업게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에어부산도 임원 일괄사직,
전직원 희망 무급휴식 실시 등
고강도 자구책을 도입하고 나섰습니다.

에어부산은 또 3월 한달 동안은
중국과 동남아 25개 노선을 운항하기 않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손실 505억 원으로 2010년 이후
10년 만에 적자를 기록한 에어부산.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재도약을 꿈꾸는 에어부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은줍니다.
◀END▶

정은주

시사제작팀 / 심층보도

"안녕하세요, 부산MBC 정은주입니다."

Tel. 051-760-1311 | E-mail. levilo5@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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