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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경제

부산 조정대상지역 전면 해제..‘해수동’도 풀렸다

◀앵커▶

이른바 해*수*동을 비롯한 부산 전 지역에서
부동산 규제의 족쇄가 풀렸습니다.

규제기 시작된지 거의 2년 만에 일입니다.

오늘 첫 소식은 배범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14개 구에 적용되던 조정대상지역이
오는 26일 0시부로 해제됩니다.

부산 16개 구군 전 지역이
부동산규제에서 벗어나는 것은
지난 2020년 12월 이후 1년 9개월 만입니다.

특히 이번에 이른바 ‘해수동’,
즉 해운대구와 수영구, 동래구 등
핵심 지역까지 포함됐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역설적으로 지역 시장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최근 부산의 아파트가격 하락세를
이른바 해수동에서 1~2%씩 빠지며
주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정렬/영산대 부동산금융학과 교수]
“‘진작에 해제됐어야 했다'라는 애기도 있었습니다만 청약경쟁률이 다른 시에 비해서 조금 높았다는 것이 정성적으로 반영되지 않은 탓인데, 일단 해제가 된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

앞으로 관심은 지역 시장의 반응입니다.

거래절벽에 이은 가격의 하락반전,
금리 추가 인상 예고 등
악재가 겹쳐있는 상황입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
금융 대출과 각종 세금, 아파트 청약 등
10가지가 넘는 규제에서 자유롭게 됩니다.

일단 부동산 거래가 다시 활성화될 계기가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국내외적인 경제 상황이
어렵고 불안하기 때문에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조심스럽습니다.

[강정규/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
“비정상적인 시장이 정상화로 갈 수 있는 최소한의 물꼬를 텄다라고 볼 수 있고, 금리인상에 따른 대책과 대출규제 완화 등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풍선효과’에 대한 우려,
즉, 수도권 등의 투기자금이 부산에 몰리면서
다시 과열될 가능성에 대해서
정부 관계자는 시장 모니터링 결과
높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배범호입니다.

◀끝▶
배범호
경제 / 금융 / 건설 / 국세청 / 부산상공회의소

"끝까지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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