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을 장마에 이어,
현재 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모레는 태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비가 오겠고,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정민경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ＶＣＲ▶

비는 내리지 않고 있지만,
오늘 아침도 잔뜩 흐린 하늘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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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현재 기온은 24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습니다.

오늘은 뚜렷한 비 예보는 없는 가운데
낮에는 기온이 높게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한낮에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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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중형 태풍 \′링링\′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세력을 키워 지금은
강한 강도로 북상 중인데요.

토요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저녁 퇴근길 무렵에는
수도권과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도 태풍의 영향으로
모레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고요.

특히나 해안가를 중심으로
사람이 서있기조차 힘든,
초속 30~45m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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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아침 기온은
어제 이 시각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라 더워지겠는데요.

한낮 기온 부산이 29도, 양산 30도,
남해 28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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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는 곳이 있겠고요.

물결은 남해동부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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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아침부터 낮 사이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에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비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이번 태풍은 비도 비지만,
강풍으로 인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점검 미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