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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화산책

◀앵커▶

한 주간 부산에서 있을
각종 전시·공연 소식을 알아보는
문화산책 순섭니다.

오늘은
코로나19로 여행이 금지된 이 시점에
관람객을 세계 유명 도시로 안내해 줄
독일 화가의 그림전과,

유성기 음반에 녹음된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의 옛소리를 재현하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연주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보도에 정세민기자입니다.

◀리포트▶


현란한 색채로
캔버스를 가득 채운
각 도시의 풍경.

파리와 뮌헨, 런던, 밀라노 등
세계 유명 도시의 모습들이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과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품들로
빼곡히 채워졌습니다.

그리고 작품 구석구석에는
그 도시를 상징하는
쇼핑백의 손잡이가 붙어 있습니다.

소핑백을 매개체로
세계 유명도시의 모습을 풀어내는
독일 화가 티츠의 작품전이 부산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중단된 지금
작가는 자신이 여행한 세계 각국의 상징물과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
도시 이야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강우현 관장
갤러리 '우'



쇼핑백이라는 특이한 소재를 중심으로
보는 이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대형 식물들로 가득 채워진,
자신이 늘 꿈꾸는,
미래도시의 모습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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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장면에서도
단원들의 소리와 연주에는
흥이 넘쳐 납니다.

100년 전
유성기에 녹음된 우리의 소리는
과연 어땠을까?

국립부산국악원이
1960년대 LP음반이 나오기 전까지
태엽식 음반장치,
유성기 음반에 저장된 소리를 기초로
그 시절을 재현합니다.

무려 100년 전 명인의 소리와
음원의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고 재해석한 이번 공연에는
국립부산국악원의 성악단은 물론
기악단과 무용단이 함께 출연합니다.


김소리
국립부산국악원 장악과장



일제 강점기
우리 소리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성악단원들의 소리에 대한 삶 이야기를 담은
영상도 함께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MBC뉴스 정세민입니다.
정세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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