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스포츠
창단 첫 PO 진출 부산 BNK "올 시즌은 한 단계 더 위로"
◀ 앵 커 ▶
지난 시즌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올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대만 여자농구 최고의 팀, 케세이라이프와
4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도 끌어올렸고,
국가대표급 라인업에
박정은 감독의 리더십까지 더해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29년 연속 대만 여자농구 우승을 차지한
케세이라이프와 부산 BNK 썸의 연습경기.
몸을 풀고 있는 선수의 모습엔
긴장감이 흐릅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케세이가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자
BNK도 이에 뒤질세라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응수합니다.
연습경기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몸싸움도 벌어집니다.
BNK 썸은,
대부분 국가대표로 구성된
대만 여자농구의 강호,
케세이 라이프를 상대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쩐 후이윈 / 대만 케세이라이프 감독]
"(부산 BNK 선수들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조직력이나 경기를 조율하고 읽는 능력이 뛰어나서 이 팀의 장점을 저희 팀도 느끼고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시즌, BNK는 정규 리그 4위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리그 우승팀 KB에
2연패를 당해 탈락하긴 했지만
선수들에겐 자신감을 얻는 기회였습니다.
[안혜지 / 부산 BNK 썸 가드]
"지난해에는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이번에는 3위를 목표로 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준비하는 BNK의 여름은
선수 구성부터 훈련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베테랑 슈터 강아정이 전격 은퇴했지만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한엄지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고,
현 국가대표 진안과 이소희,
그리고 리그 최고의 선수
김한별과 안혜지 등이 버티고 있습니다.
게다가 감독 부임 첫 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낸 뒤
어느덧 2년 차를 맞은 박정은 감독의 리더십까지 더해져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박정은 / 부산 BNK 썸 감독]
"앞으로 시즌에서는 저희가 더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많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BNK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참가한 뒤,
오는 10월, 정규 시즌 개막에 맞춰
막바지 담금질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지난 시즌 창단 후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 썸이
올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대만 여자농구 최고의 팀, 케세이라이프와
4차례 연습 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도 끌어올렸고,
국가대표급 라인업에
박정은 감독의 리더십까지 더해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류제민 기잡니다.
◀ 리포트 ▶
29년 연속 대만 여자농구 우승을 차지한
케세이라이프와 부산 BNK 썸의 연습경기.
몸을 풀고 있는 선수의 모습엔
긴장감이 흐릅니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케세이가 3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하자
BNK도 이에 뒤질세라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응수합니다.
연습경기지만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몸싸움도 벌어집니다.
BNK 썸은,
대부분 국가대표로 구성된
대만 여자농구의 강호,
케세이 라이프를 상대로
4번의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쩐 후이윈 / 대만 케세이라이프 감독]
"(부산 BNK 선수들의) 속도가 매우 빠르고 조직력이나 경기를 조율하고 읽는 능력이 뛰어나서 이 팀의 장점을 저희 팀도 느끼고 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 시즌, BNK는 정규 리그 4위로
창단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리그 우승팀 KB에
2연패를 당해 탈락하긴 했지만
선수들에겐 자신감을 얻는 기회였습니다.
[안혜지 / 부산 BNK 썸 가드]
"지난해에는 4위로 플레이오프 진출해서 이번에는 3위를 목표로 두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준비하는 BNK의 여름은
선수 구성부터 훈련까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습니다.
베테랑 슈터 강아정이 전격 은퇴했지만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출신 한엄지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고,
현 국가대표 진안과 이소희,
그리고 리그 최고의 선수
김한별과 안혜지 등이 버티고 있습니다.
게다가 감독 부임 첫 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낸 뒤
어느덧 2년 차를 맞은 박정은 감독의 리더십까지 더해져
올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박정은 / 부산 BNK 썸 감독]
"앞으로 시즌에서는 저희가 더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더 많은 활동량을 가져갈 생각입니다. 그래서 체력적으로 많이 집중하고 있습니다."
BNK는 오는 31일까지 청주에서 열리는
박신자컵 서머리그에 참가한 뒤,
오는 10월, 정규 시즌 개막에 맞춰
막바지 담금질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류제민입니다.
◀ 끝 ▶
류제민
뉴스데스크 앵커 / 스포츠 / 공연 / 음악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부산MBC 보도국 류제민 기자입니다."
Tel. 051-760-1318 | 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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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ryu@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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