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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해양

화물연대 파업전야...부산항 긴장감 고조

◀앵커▶

네 다음은 화물연대 파업 관련 소식입니다,.

총파업을 몇 시간 앞둔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은
조금씩 긴장감이 나돌고 있습니다.

항만당국은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물류 차질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를 코앞에 둔 부산항.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화물차들이 바쁘게 오갑니다.

통행량이 다소 늘긴 했지만 아직 평소와 크게 다름 없는 분위기입니다.

컨테이너 부두 장치율도 60%대로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당장 내일부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시작되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부산에서는 조합원 천 200여명이 파업에 참여해, 안전운임제 일몰 삭제와 적용 품목을 7가지로 확대할 것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송천석 / 화물연대 부산본부장]
"이번 파업은 조금 장기화가 될 것 같습니다. 그전 6월 파업 때도 저희가 믿고 기자회견 했는데 바로 말을 바꾸고 진행이 안 됐기 때문에..입법이 될 때까지 길게 우리는 투쟁할 생각입니다"

이미 지난 6월 물류대란을 겪었던터라 항만당국은 물류 마비 우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청은 파업을 대비한 비상대책회의를 잇따라 열고 현장 검검을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터미널운영사의 수출화물 선적 반입일을 기존 3일 전에서 5일 전으로 조정해 조기 반입을 유도하고 야적장 안 장기 적체화물을 치워 혼잡도를 낮췄습니다.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배후단지에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는 임시장치장도 서둘러 확보했습니다.

[장형탁 / 부산항만공사 신항지사장]
"배후단지에 수출화물, 컨테이너 화물을 보관할 수 있는 임시장치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두 간에는 부두 내 통로를 통해서 원활한 화물 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출정식이 열릴 예정인 신항과 물류터미널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규모 경찰력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기자 스탠드업]
"화물연대가 예고한 총파업이 불과 몇시간 앞으로 다가오면서
항만당국은 부산항의 물류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끝▶

김유나
부산경찰청 / 교통 / NGO

"부산MBC 김유나 기자입니다. 희망의 뉴스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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