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부산 공동어시장 내년에 공영법인 새 출발


◀ANC▶

국내최대 수산물 위판장인 부산 공동어시장이
공영 법인으로 새출발합니다.

부산시와 어시장 5개 출자수협들이
공영화의 큰 틀에 합의했는데요.

지지부진했던 현대화 사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박준오 기잡니다.

◀리포트▶

부산시와 5개 출자 수협이
공동어시장의 공영 법인 전환에 합의했습니다.

어시장은 올해 연말까지 법인이 청산된 뒤
내년부턴 새 공공법인으로 출범합니다.

부산시가 대규모 지방채를 발행해
새 법인의 자본금 상당 부분을
출자할 예정입니다.

대형선망수협과 대형기선저인망수협도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업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일정 지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성▶
[정연송 / 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
"현재 우리 수산업은 연근해 자원량 감소와 한일어업협정 지연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화 사업도 내년부터 시작해
2023년까지 마무리됩니다.

현대화 사업비 천 729억 원 가운데
70%는 국비로, 나머지 30%는
부산시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실시 설계 과정에서 늘어나는 사업비는
국비 확보를 추진하되, 여의치 않을 경우
부산시가 부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음성▶
[오거돈 / 부산시장]
"공영화와 현대화 사업을 성공시켜서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후세에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명품 어시장을 (만들겠습니다)"

부산시 한해 수산예산은 250억 원.

어시장 공영화와 현대화에
수 천 억 원의 세금이 들어가는 만큼
지역 수산업과 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ND▶

박준오

부산경찰청 / 교통 / 시민사회단체 / 노동 / 양산경찰서

"안녕하세요. 부산MBC 박준오입니다"

Tel. 051-760-1323 | E-mail. ohappy@busa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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